KBS‘얼짱’ 캐스터 이정옥, 12월 9일 결혼

  • 입력 2007년 11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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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이정옥(31)이 오는 12월 9일 오후1시에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정옥의 예비신랑 박세훈(35)씨는 현재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올해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지속,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이정옥은 “예비신랑은 무척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자상하며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근무 시작시간이 빨라서 취침시간도 빠른 편인데 야간진료 등으로 바쁜 예비신랑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배려와 노력으로 좋은 만남을 계속할 수 있었다. 결혼식이 가까워질수록 싸우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사이가 더 좋아지고 있어서 부부가 되면 더욱 행복해질 것 같다”며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정옥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김태욱 대표는 “2007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여성 아나운서들의 결혼이 많았는데 이혜승, 손미나 아나운서에 이어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이정옥 아나운서의 결혼준비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2001년부터 KBS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옥은 현재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의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며, 특유의 미모와 세련된 외양으로 방송활동 외에도 몇몇 TV CF 등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계속해왔다.

12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당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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