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아테네가 민주사회였다?…EBS ‘다큐10’

  • 입력 2007년 11월 12일 03시 00분


▽EBS ‘다큐10’=약 2500년 전인 기원전 5세기, 고대 아테네에서 찬란한 문명이 꽃을 피웠다. 고대 아테네의 철학과 예술은 지금도 서구문화의 뿌리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고대 아테네가 더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민주주의 때문일 것이다. 아테네에서 행해진 민주정치는 시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고, 시민이 스스로를 통치하는 혁명적 실험이었다. 하지만 아테네 주민의 90%는 신분과 성별, 나이, 출신지 등의 이유로 민주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다. EBS ‘다큐10’은 12일 오후 9시 50분 현대인들이 덧칠한 고대 아테네가 아닌, 진짜 고대 아테네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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