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우리, ‘한국판 올슨 자매’ 사진 공개

가수 민효린(21)과 탤런트 우리(16)가 미국 할리우드의 패션리더 올슨 자매와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 채널 Mnet 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한국판 올슨 자매(가제)’의 두 주인공으로 발탁된 민효린과 우리.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친자매 같은 친근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슨 자매처럼 쌍둥이는 아니지만 정말 닮았다. 스타일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둘 다 깜찍한 외모와 길고 가는 팔 다리를 갖고 있어 얼핏 보면 구별이 안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엑스타운 관계자는 “실제로 민효린과 우리가 새 프로그램 출범을 앞두고 스케쥴을 조정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타일이나 캐릭터 등을 고민하고 있다. 촬영 전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효린과 우리가 세계 패션의 본고장을 돌며 패셔니스타로 성장하는 ‘한국판 올슨자매’는 내년 1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