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맞춤형’ 가발…품질도 명품?…‘이영돈 PD의 소비자’

  • 입력 2007년 10월 2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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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는 약 600만 명. 탈모관리 시장 규모는 한 해 1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대일 맞춤 디자인에 각종 최첨단 공법으로 만들어졌다는 명품가발에 대한 광고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KBS1 TV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은 26일 밤 10시 탈모라는 약점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가발 업체를 고발한다. 이를 위해 취재진은 직접 업체의 가발을 수거해 품질을 검증했다.

이 외에도 노란색을 입혀 감귤을 팔고 있는 실태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통 푸르스름한 감귤은 덜 익었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착색과정을 거치지만 그만큼 감귤의 신선도와 맛은 떨어진다고 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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