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몸짱’ 손호영 근육에 ‘시선 고정’

‘한예슬, 그녀안에 늑대있다?’

‘섹시 몸짱’손호영에게 눈길을 빼앗긴 한예슬의 음흉한 표정(?)이 포착됐다.

바로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섹시한 근육남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포착된 것.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던 손호영을 발견한 한예슬은 불끈불끈 근육이 솟아나는 손호영의 팔근육에 눈을 떼지 못하더니 급기야 수건을 집어들고 그에게 접근, 뜨거운 추파를 던진다.

이날 촬영을 지켜보던 남자 스태프들은 “한예슬에게 이런 면이 있는지 몰랐다. 새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코믹하고 응큼한 구석도 있다. 역시 여자들은 근육에 약한가 보다” 며 수군댔다고.

한예슬의 음흉한 눈길을 온몸으로 받았던 손호영은 코믹하게 ‘들이대는’ 한예슬의 모습에 웃음을 겨우 참았을 만큼 촬영장 분위기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을만큼 화기애애했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은 ‘내게 어울리는 남자는 내가 직접 찾는다’ 란 모토를 지니고 살아가는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 분)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 을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코미디. 올 하반기 개봉예정으로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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