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채리나 ‘걸프렌즈’, 댄스 아닌 발라드 컴백

  • 입력 2007년 10월 1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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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걸프렌즈’가 댄스가 아닌 발라드곡으로 컴백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1년만에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진 '걸프렌즈'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의 마음은 반가움과 의아함이 교차했다.

댄스그룹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두 그룹 ‘룰라’의 채리나와 ‘쿨’의 유리가 뭉친 '걸프렌즈'가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그것도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춤을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

지난해 '걸프렌즈'를 결성한 직후 경쾌한 댄스곡 ‘메이비 아이러브 유’로 인기를 끈 두 사람이 2007년 가을, 차분한 발라드곡을 승부처로 내놓은 것에 대해 “2집은 보이는 음악보다 들리는 음악을 택했다”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줄 수 있겠지만 당분간 춤을 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집 타이틀곡 ‘키다리 아저씨’로 활동하는 '걸프렌즈'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와 KBS ‘스타골든벨’ 등 가요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유리-채리나 ‘섹시-큐트’ 모바일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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