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김주희에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탄생

장은영 한성주 서현진 김주희 이미선에 이어 또 한 명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2006년 미스 서울 美 출신의 이윤아(23) 씨로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에 6일 최종 합격했다.

이 씨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로 선발될 때부터 방송인이 되는 것을 장래희망으로 밝힌 바 있다.

SBS 관계자는 “이 씨는 필기시험이나 면접, 카메라 테스트 등 모든 분야에서 아나운서로서의 끼와 능력이 출중했다”며 “미스코리아 경력에만 초점이 맞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 씨는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주희 SBS 아나운서 뒤를 잇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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