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안혜경, 드디어 ‘한지붕 한가족’?

  • 입력 2007년 8월 23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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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하하와 안혜경이 한 지붕아래 한 가족이 됐다?

SBS 파워 FM(107.7MHz) ‘이숙영의 파워타임’(연출 변정원)의 MC 이숙영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동안 휴가를 떠나 그 자리를 대신해 안혜경이 대신 진행하게 된 것.

기상캐스터로 출발,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안혜경은 “워낙 출근 시간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고, 청취층도 전문가가 많아서 긴장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순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주위사람들에 의해 알괜녀(알고보면 더 괜찮은 여자) 소리를 듣고 있는 안혜경이 같은 방송국에서 방송을 한다고 하자, 가장 기뻐한 것은 바로 ‘하하’다.

안혜경은 하하에게 게스트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하하는 “쑥스럽다”며 거절해서 지금 살짝 삐쳐있기도 했다.

하지만 유재석, 노홍철, 박수홍, MC몽, 데프콘, 김진표 등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출연 약속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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