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FM '김지선의 행복충전'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휴식같은 노래 100'을 선정한 결과 총 1940표 중 471표를 얻은 이선희의 'J에게'가 1위라고 밝혔다.
2위는 박현빈의 경쾌한 트로트곡 '곤드레 만드레'로 415표를 얻었으며 신형원의 '개똥벌레'가 394표로 3위에 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청취자들은 여름휴가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정체 심한 도로', '비싼 바가지 요금', '더위가 사람 잡으니까 휴가란 선무당' 등을 꼽았다. 이밖에 '비키니 입은 팔등신 미녀를 보기 위해 까만 선글라스도 필수품'이라는 답변도 나왔다.
'휴식 같은 노래 100'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에 걸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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