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조인성? ‘삼각 수영복-여행 동행’ 1위

  • 입력 2007년 7월 16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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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남' 조인성이 여름 남자로 찜 당했다.

조인성은 ‘2034’싱글여성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의 '올 여름 휴가철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설문에서 15%의 지지를 얻으며 장동건, 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에스콰이어, 바자, 마리끌레르 등 주로 여성 독자들이 찾는 패션 스타일 잡지 사이트 아이키스유(www.ikissyou.com)의 ‘삼각 팬티 수영복이 어울리는 남자 배우’ 설문 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로 꼽힌 것. 아이키스유에서는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361명이 응답해 36%(132명)의 표가 조인성에게 몰렸다.

여행 동행과 수영복 맵시 1위는 귀여운 순수남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 조인성의 내면과 모델 같은 몸매 두 가지 모두 인정받은 결과. 명실공히 '여름 남자'로 옹립됐다.

뒤를 이어 ‘삼각 수영복 훈남’ 2위에 공유 26%(94명), 3위에 강지환 9%(33명) 그 외에 하정우와 정일우가 동등하게 6%(22명)의 득표율을 얻으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 이름을 올린 공유는 최근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상반신 노출로 여심을 자극했고, 이정재, 김종국 송승헌 등 몸짱 스타들도 '삼각 수영복 매력남'으로 거론됐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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