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부작으로 구성된 ‘이브의 유혹’포스터 속에는 ‘키스’(감독 남기웅)편의 윤미경, ‘엔젤’(감독 임경택)편의 신소미, ‘좋은 아내’(감독 유재완)편의 진서연, ‘그녀만의 테크닉’(감독 곽정덕)편의 서영, 4명이 여배우들이 붉은색 벨벳 커튼을 배경으로 에로틱한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포스터 촬영에는 여배우들의 도발적인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검은 망사 스타킹, 빨간 란제리,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 등 섹시한 의상이 동원됐다.이들 4명의 여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가 ‘팜므파탈’ 인데 조신한 여자가 될 수는 없지 않냐”며 뇌쇄적인 눈빛으로 관능미를 거침없이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총 4부작 중 ‘키스’와 ‘엔젤’은 지난 6월 중순 크랭크업 하여 현재 후반작업을 거의 끝마친 상태이며, ‘그녀만의 테크닉’과 ‘좋은 아내’는 현재 막바지 촬영중이다.
또한 이번 작품이 완성되면 오는 23일부터 메가박스 라인을 통해 각 편당 1주일씩 총 4주간 순차적으로 개봉되며 극장 개봉이 완료되는 8월 말부터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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