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의 프러포즈 기쁘지 않았다”

  • 입력 2007년 6월 2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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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은희가 “결혼할 당시 남편 유준상의 깜짝 프러포즈를 받고도 별로 기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오는 25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유준상의 프러포즈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준상의 뮤지컬 후배 송창의가 “유 선배님과 연극 공연을 할때 프러포즈를 같이 준비했었다”면서 “공연 중간에 10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이루어진 깜짝 프러포즈는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유준상이 비밀리에 준비했던 프러포즈를 누가 알려준 것은 아니지만 육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홍은희는 “그 자리에 있었던 관객들과 출연진을 모두 감동했었지만 정작 나는 무덤덤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홍은희 부부의 알콩달콩 부부 이야기는 25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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