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앙리-아이비 ‘선물 주고 받는 사이’?

  • 입력 2007년 6월 1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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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와 한국의 섹시 가수 아이비가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로의 선물을 교환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모델을 인연으로 만남을 가진 두 사람. 아이비는 친필 사인이 담긴 2집 음반과 자신이 모델로 나선 리복 화보를 선물했고 앙리는 등번호 14번이 그려진 티셔츠와 축구화를 사인을 담아 선물했다.

아이비는 "스트라이커 앙리를 잘 알고 있다"면서 "강렬하면서 날렵한 모습이 좋다. 개인적으로 앙리와 같이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고 만남의 소감을 전했고, 앙리는 "아이비가 리복의 모델이라서 이름을 들어봤다. 유명한 가수라고 들었다. 만나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아트사커'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프랑스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는 후원사인 리복의 초청으로 31일 오후 한국에 입국했으며 2일 팬미팅과 싸인회, 3일 MBC '무한도전' 녹화를 마친 뒤 4일 출국한다.

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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