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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5월 25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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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은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영화 ‘장군의 아들’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만해도 거장 임권택 감독님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뿐이었다”면서 “하지만 임권택 감독님 한 마디는 ‘웃통 벗어봐’ 뿐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오디션을 보고 온 후 떨어졌다고 생각했던 박상민은 “기적처럼 두 번째 면접을 보러 오라는 통보가 와서 찾아갔더니 영화사 사장님이 던진 질문 역시 ‘잘 생겼는데~ 웃통 벗어봐’였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영화 ‘조폭 마누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은경도 이날 녹화에 참석해 처음 영화 개봉날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환호성을 질렀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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