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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29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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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은 지난 27일 케이블tv ‘박철쇼’출연해 “우리 집 사람은 손에 물 묻히면 절대 안된다. 청소와 설거지는 내가 다 한다”라고 말했다.
“평생 결혼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나를 구조해준 부인에게 귀여움을 받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해 애처가 임을 자처했다.
MC 박철이 ‘미스코리아 뉴욕 출신의 부인’에 대해 미모를 칭찬하자 “뉴욕이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얼굴도 몇 군데 손 댔다”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신해철은 ‘딸이 음악을 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MC 박철의 질문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할 것이며 부모라 해도 반대할 권리는 없다. 도와주지는 않겠지만 부모로서 조언은 해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해 남다른 딸 사랑법을 공개했다.
또 신해철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결혼 전에는 여자가 여자로 보였는데 유부남이 되니 친구가 될 수 있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화보]국내 최단신(!) 모델 기록한 신해철 패션쇼 무대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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