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있었다면 탈퇴 하지 않았을 것이다. 가수로서의 기억은 인생의 가장 큰 추억으로 갖고 가겠다”면서 “몇 년 후 쥬얼리 멤버가 따로 모여 작은 콘서트 무대에서 한번 모였으면 좋겠지만 그것 또한 무리인 것 같다”며 가수에 대한 생각을 이미 정리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안티팬’에 대한 질문에 “무조건 연기를 잘해서 안티팬들의 나쁜 감정을 승화하는 방법 밖에 없다”면서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 3년간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첫 정극 드라마 출연에 애착을 보인 그녀는 “극중 캐릭터에 맞게 애지중지 하던 머리까지 잘랐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지현의 연기는 오는 23일 아침 8시30분에 첫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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