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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26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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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신양은 SBS 수목극 ‘마녀유희’ 후속작 ‘쩐의 전쟁’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후배 배우 박진희와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
현재 한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쩐의 전쟁'을 드라마로 각색한 이 작품은 빠른 전개와 극적 구성으로 기획 단계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파리의 연인'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박신양은 얼음장처럼 냉정한 사채업자이면서 한편, 정의감에 불타는 야누스적 인물 '금나라'로 분해 채무자의 관계로 만난 서주경(박진희 분)과 기구한 사랑에 빠진다.
‘발리에서 생긴 일’, ‘유리화’, ‘스마일 어게인’을 제작했던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쩐의 전쟁’은 미니시리즈 ‘불량주부’와 ‘101번째 프러포즈’를 연출한 장태유PD가 연출을 맡고, ‘학교2’, ‘술의나라’, ‘러브홀릭’를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주 무대로 4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하는 박신양의 복귀작은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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