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 캐스팅

  • 입력 2007년 3월 20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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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이 영화 ‘기다리다 미쳐’(감독 류승진)에 캐스팅 됐다.

‘기다리다 미쳐’는 군입대를 소재로 개성 강한 네 커플이 펼치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 대한민국 청춘남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용연애백서’를 표방하는 경쾌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손태영은 스물 아홉살이지만 감수성은 스무살인 능력있고 명랑한 센스쟁이 효정 역을 맡았다. 손태영은 효정 역을 통해 한때는 바람둥이였지만 이제는 자신에게 올인하는 남자친구과 함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펼칠 예정. 손태영의 연인으로는 장근석이 낙점됐다.

손태영은 “‘기다리다 미쳐’를 통해 여러분께 다시 다가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레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이번 작품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한 연기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라고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영화뿐 아니라 아파트, 화장품, 스포츠 의류브랜드 등의 다양한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2007년 한 해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손태영이 출연하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화보]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난 ‘상큼발랄’손태영의 모습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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