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파리의 연인’ 외

  • 입력 2004년 7월 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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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드라마·SBS 밤9:45>

태영은 기주에게 “내가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이유가 뭐냐”며 묻자, 기주는 “당신이 옆에 있는 게 싫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다음날, 태영은 승준에게 아버지의 유품인 카메라를 받아 회사를 나서고, 기주는 그를 지켜본다. 수혁은 일부러 기주를 데리고 태영의 집으로 간다. 함께 마주 한 세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두근두근 체인지<시트콤·MBC 오후1:10>

‘해에게서 소녀에게로’편. 모두 슬기 미미로 구성된 ‘시루떡 시스터즈’는 가수가 되기 위해 강도높은 훈련을 받는다. 야심한 밤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 귀신이 이들 앞에 나타나지만, 귀신이 더 놀라 기절한다. 톱스타 로미오는 모두에게 “신비를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일요초청특강<교양·EBS 오후1:00>

얼굴연구가인 한서대 조용진 미용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얼굴과 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조 교수는 지역별로 얼굴에 비슷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는 얼굴을 형성하는 유전자 때문으로 얼굴에 문화가 담겨 있는 것이다. 입천장이 높은 남도 사람들은 남도 민요를, 입천장이 낮은 평안도 사람들은 서도 민요를 잘 부른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인혁과 함께 새벽 수산시장에 피자 토핑 재료를 사러간 금파는 전 남편 정한과 그의 애인 진주와 마주친다. 장수는 한강 레스토랑에서 은파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한다. 은파는 마음이 흔들리지만 과거 때문에 고민한다. 아버지 한걸도 은파에게 “평생 비밀을 품고 힘들게 사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일요일이 좋다<오락·SBS 오후6:00>

‘메디컬 논픽션 최종 경고’에서는 새집 증후군과 무리한 선탠으로 생기는 피부 악성 흑색종에 대해 알아본다. ‘유재석과 감개무량’에서는 유재석 신정환 지상렬 ‘UN’이 충남 안면도 해병대 캠프에서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그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10m 다이빙과 해병기마 훈련을 받는다.

◆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8:30>

그룹 ‘노이즈’의 멤버에서 개그맨으로 변신한 홍종호가 뉴욕 맨해튼에서 택배 요원인 ‘자전거 메신저’로 활약했다. 자전거 메신저는 배달을 의뢰받은 물건을 한 시간만에 전해야 한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하루 8시간, 약 200km를 다녔다. 탤런트 유소영이 중국 사천성에 사는 소수민족인 강족의 생활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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