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박지윤 한-중 합작 ‘비천무’ 여주인공 캐스팅

  • 입력 2004년 3월 21일 17시 28분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22·사진)이 24부작 한중합작 무협멜로드라마 ‘비천무(飛天舞)’의 여주인공 ‘설리’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중국 원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한 무협 멜로로, 중국에서 5개월간 HD(고화질)로 촬영된다. 한국의 ‘에이트픽스’와 중국의 ‘상해제편창’이 함께 만들며 연말 한국과 중국어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박지윤의 상대역에는 주진모가 캐스팅됐다. 김혜린씨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2000년 신현준 김희선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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