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발리에서 생긴 일' 외

  • 입력 2004년 1월 2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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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드라마 SBS 밤9·45> 첫회.

오직 사업 욕심만 내세우는 아버지(김인태) 밑에서 느긋한 성격의 재민(조인성)은 약혼녀 영주(박예진)를 긴장감없이 대한다. 하지만 영주는 동창회에서 첫사랑 인욱(소지섭)이 자카르타 생산공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로 간다. 영주는 인욱을 찾아갔으나 그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뺨을 때린다.

◆진주목걸이<드라마·KBS2 오후7·50>

태훈과 오대리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재만을 병원으로 옮긴다. 무작정 서울을 떠나려던 난주와 기남은 재만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사건 직후 인숙을 목격한 태훈은 인숙과 재만의 관계를 의심한다. 사경을 헤매다 서서히 의식을 되찾은 재만은 “그 여자가 자기를 밀었다”고 말한다.

◆2004 신년기획-환경의 역습<다큐 SBS 밤10·55>

피폐한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한다. 1부 ‘집이 사람을 공격한다’에서는 실내 공기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한다. ‘새집 증후군’ ‘새학교 증후군’ ‘화학물질 과민증’ 등 이름도 낯선 신종 질환의 실체를 파헤친다.

◆황금의 시간<오락·KBS2 밤10·00>

‘부자 되세요’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이구범군이 올린 최고의 주식 수익부터 한국 부자들의 평균 자산을 알아본다. 부자가 되기 위한 소비와 저축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2004년 새해맞이 퀴즈’에서는 남희석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서울 종로에 온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세계의 국회의원들<다큐·MBC 밤11·10>

바람직한 국회의원의 모습과 선진 정치 문화를 제시하는 신년 특별기획 10부작. 제1부 ‘네덜란드’ 편에서는 행정수도 헤이그에서 활동하는 아드리 다우브스테인 의원을 통해 청렴한 국회의원의 모습을 짚는다. 서민들의 연립주택가에 사는 그는 이웃 주민과 인사를 하며 걸어서 의사당으로 출근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경대승은 탕약에 독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도방에 대한 반대의 시선을 막기 위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중방에서 경대승을 해치기 위해 결의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자격은 도방 군사들을 이끌고 중방을 장악한다. 이의민은 서라벌의 민심을 장악하기 위해 백성들과 함께 노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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