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일]'내 인생의 콩깍지' 외

  • 입력 2003년 4월 6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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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콩깍지<드라마·MBC 밤9·55> 첫회.

1992년 초 춘천. 대학 2학년인 은영(소유진)은 대통령 선거운동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간 한 후보의 사무실에서 경수(박광현)를 처음 만난다. 그날 이후 은영은 상대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피하느라 냉동차에 갇히고, 버스를 놓쳐 농가에서 밤을 새우는 등 엉뚱한 일을 겪는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몸에 좋은 천연 염색 첫 시간에는 한약재를 이용해 노란색을, 홍화를 이용해 분홍색을 만든다. 황벽나무의 껍질을 말린 ‘황백’은 향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기저귀 발진에 쓰였다. 황백으로 염색한 옷은 아토피성과 건조한 피부에 좋다. 홍화씨는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태국 북쪽의 땅끝 치앙라이는 지구상의 마지막 소수민족의 보고(寶庫)다. 이런 오지에 우리와 비슷한 놀이와 언어구조를 갖고 있는 라후족이 살고있다. 소설가이자 문화탐험가인 김병호씨(62)는 10년 넘게 이곳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심야스페셜-한국의 애니메이션<다큐·MBC 밤12·25> 1부

‘늙지 않는 콘텐츠,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 ‘로봇 태권V’의 부활 프로젝트 동호회를 소개한다. 이들의 활동이 단순히 동호회으로만 이해되는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 안의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기억되고 다른 문화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내<드라마·KBS2 밤9·55>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려던 현자의 계획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혼절로 연기된다. 의식이 깨어난 서씨는 현자마저 떠나면 자신은 살 의미가 없다며 울부짖는다. 영태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민주에게 인터넷도 배우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오픈 드라마-발로바시 영희<드라마·SBS 밤11·05>

디자이너 영희와 방글라데시 남자 우쫄은 은행에서 옥신각신한다. 며칠 뒤, 우쫄은 계단에서 구른 영희를 병원에 데려다준다. 우쫄은 영희가 팔에 깁스를 하자 머리를 감겨주며 친해진다. 하지만 영희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늘어놓자 우쫄은 영희를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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