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사랑은 이런거야' '위기의 남자' 외

  • 입력 2002년 5월 13일 17시 39분


◆사랑은 이런거야<드라마·KBS1 밤8·25>

훈숙은 당장 한비를 데리고 나가라는 시어머니 정자의 호통에 친정으로 향하고, 돌아온 한비를 맞은 금난은 눈물을 삼킨다. 정남은 울분을 터트리는 정자에게 훈숙을 용서하자고 달랜다. 한편 준범은 형수만 중요하고 상처받은 부모님 걱정은 하지 않느냐는 동생 기범의 말에 난감해한다.

◆위기의 남자<드라마·MBC 밤9·55>

출판사마다 퇴짜를 맞은 금희는 식당 보조와 학습지 삽화 그리는 일을 하며 돈 벌기에 바쁘고, 준하는 금희의 빈자리에 외롭기만 하다. 동주와 여행 준비를 하던 연지는 접수하지 않은 동주의 이혼서류를 발견하고 끝내 임신사실을 고백하지 못한 채 서울로 온다. 금희는 선영을 만나러 갔다가 준하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페밀리 레스토랑의 인기 요리를 배워보는 두 번째 시간으로 ‘타이 샐러드’와 ‘새우 베이컨말이’를 배운다. 타이 샐러드는 파스타, 채소, 구운 닭고기가 곁들어진 샐러드로 참기름 간장 깻잎 실파 등을 넣은 아시안 드레싱이 맛의 비결이다. 새우 베이컨말이는 새우에 베이컨을 말 때 지방층끼리 붙여주면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인생이다<다큐·KBS1 오후7·30>

19년 간 매일 서대문 공원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봉제공장 사장 김종은씨(55)의 인생을 소개한다. 그는 어린시절 빵을 훔쳐먹다 걸린 이후 돈을 많이 벌어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남대문에 있는 봉제공장에서 청소를 하면서 기술을 배우고, 퇴직금 대신 받은 헌 미싱기 10대로 봉제공장을 운영한다.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오락·SBS 밤11·05>

‘나우 스페셜’에는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 이정재 장진영이 출연한다. 이정재의 탭댄스 실력을 확인하고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색다른 모습을 공개한다. ‘이정재는 못말리는 바람둥이다’ ‘장진영은 남자를 우습게 안다’ 등 소문의 진상을 알아보고, 이정재와 류시원이 팔씨름 승부도 벌인다.

◆무비다이제스트<오락·무비플러스 밤12·00>

첫 회. 최근 개봉작을 감상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하트의 전쟁’, 미국판 투캅스 ‘쇼타임’을 소개한다. 또 영화 ‘소림축구’의 주연 주성치를 인터뷰한다. ‘영화를 향해 쏴라’는 엽기 DJ 배칠수가 각 영화마다 감상 초점을 달리해 영화 보기의 또다른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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