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그 햇살이 나에게' 외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마지막 회. 자살을 시도했던 준희는 의식을 되찾는다. 결국 동석은 준희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연우를 잊기로 한다. 그러나 연우에 대한 감정을 버릴 수 없는 동석은 준희에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표를 낸다. 한편 연우는 동석을 떠나 속초로 가서 다시 어판장 중매인 일을 시작한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시트콤·SBS 밤9·15>

주현은 먹을 것을 잔뜩 가지고 노구와 낚시를 떠난다. 그러나 이들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숙소에 고립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할 일을 고민하던 둘은 바나나와 귤로 야구를 하고, 소시지로 윷을 만들어 놀고, 메론 껍질을 붙여 축구를 하고, 떡과 당근으로 장기를 둔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정갑영 교수(연세대 경제학과)의 저서 ‘열보다 더 큰 아홉’을 통해 경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본다. 이 책은 첫사랑 시 영화 오페라 등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들어 경제를 쉽게 풀었다. 장바구니 경제, 경제학으로 바라본 연인과 부부들의 관계, 돈과 인간의 행복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MBN메디컬센터<교양·매일경제TV 밤8·20>

탈모 자가 진단법과 병원 치료법의 종류를 알아본다. 정상인은 머리카락이 하루에 20∼80개가 빠지므로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남성은 사회 생활의 스트레스로, 여성은 산후 휴지기와 염색 파마 등이 주 원인이 된다. 두피 관리 프로그램과 두피 마사지의 효과와 주의법도 소개한다.

◆사랑은이런거야<드라마·KBS1 밤8·25>

영아가 밍크 코트를 사드리겠다고 하자 정자는 마음이 흔들려 큰 맘먹고 한 벌 장만하지만 남편 정남에게 압수당한다. 병두는 훈숙에게 다시 회사에 나가라고 충고한다. 한편 병옥은 초라한 윤 서방의 여관방을 보고 애틋해지지만 마침 윤 서방을 찾아온 여자와 마주쳐 놀란다.

◆방귀대장 뿡뿡이<어린이·EBS 오후4·50>

밀가루 반죽 그림판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본다. 이 그림판은 밀가루와 물을 1대1로 섞어 묽게 만든 후 ‘지퍼백’에 넣고 납작하게 눌러 만들고, 반복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점이 특징. 아이들은 해님 달팽이 등을 그림판에 그리고 지우는 반복적인 놀이를 한다. 이런 놀이는 작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표현력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