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여우와 솜사탕' 외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55>

강철과 헤어진 선녀가 단식 투쟁을 하자, 이모 구애는 강철에게 선녀가 다 죽게 생겼다고 말한다. 이에 강철은 급히 선녀의 집으로 향한다. 규태의 회사 창립일에 초대받은 선혜는 규태에게 갑작스런 청혼을 받자 외적인 조건에 혹해 결혼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화를 낸다.

◆그것이 알고싶다<다큐·SBS 밤10·50>

2일 한 중국어학원 개강일,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최근에는 중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가족단위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조기 유학 등 최근 늘고 있는 한국인들의 중국 이주 붐을 통해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분석하고 중국 진출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토요일이 온다<오락·SBS 오후6·00>

‘희준 대 강타’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자는 희준과 강타의 제안을 받은 신승훈 이지훈 이성진 김종서 김원준 이기찬 안재모 ‘쿨’ 등의 반응을 살핀다. ‘고향에 가자’에서는 충북 제천을 찾아가 의림지와 박달재를 배경으로 제천 노래자랑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50>

철진은 석진에게 민주가 빠다라는 말은 하지 못하고, 민주가 양공주 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구들을 속이려고 하냐고 화를 낸다. 석진은 철진에게 이해해달라고 사정하지만 철진은 형이 양공주 딸을 만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철진은 식구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민주와 헤어지라고 사정한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오락·KBS2 밤12·00>

새 음반을 낸 신승훈의 첫무대로 얼마전 마친 쇼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오트쿠튀르 패션쇼에 선 모델 박둘선 김민철이 무대 뒷 이야기와 건강한 몸 만들기, 모델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미성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가수 김현성도 출연한다.

◆연예가 중계<오락·KBS2 밤8·50>

1984년 4월 8일 첫방송을 시작한 ‘연예가 중계’가 900회 특집으로 사건 사고와 연예가 특종 베스트, 18년 동안 있었던 핫 이슈들을 알아본다. ‘연예가 중계’만의 기네스 기록과 다시보고싶은 그때 그 스타, 연예가 유행변천사도 소개한다. 이밖에 연예가 신 구 스타들이 출연해 ‘연예가 중계’의 역사를 되돌아 본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히말라야 14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씨가 실패 끝에 정상에 오르게 된 도전기를 강의한다.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에서는 그물망 실험을 마친 ‘너구리팀’은 양재천 너구리와 대치상황에 들어간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경기도 지방경찰청 의무경찰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