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손예진 '가장 주목 받을 연기자' 1위 차지

MBC 새 드라마 ‘선희 진희’ ‘반달곰 내 사랑’ ‘보고 싶은 얼굴’의 주인공 5명 가운데 가장 주목받을 것 같은 연기자는 ‘선희 진희’에 출연 중인 손예진(20)인 것으로 조사됐다.

MBC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imbc.com)에서 ‘선희 진희’의 손예진과 김규리, ‘반달곰 내 사랑’의 김국진과 송윤아, ‘보고 싶은 얼굴’의 이응경 등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청자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37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손예진이 14만 3630표(38.77%)를 얻었고, 김국진은 12만 5933표(33.99%)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송윤아는 6만 7596표(18.24%), 김규리는 2만 7177표(7.336%), 이응경은 6122표(1.652%)를 각각 얻었다.

연초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손예진은 MBC에서 ‘최진실 이후 순진 무구형 캐릭터’를 잇는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다. 손예진은 “앞으로는 청순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캐릭터를 맡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