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대전격투게임 '타자로매니아' 출시

  • 입력 2001년 9월 7일 18시 38분


타자를 치면서 격투를 즐길 수 있는 이색게임이 최근 출시됐다.

게임개발사 게임투유와 조이온이 공동 개발한 대전격투게임 '타자로매니아'가 그것.

이 게임은 게이머가 독수리맨, 아줌마, 회사원, 여학생 등의 캐릭터를 선택해 다른 게이머와 격투를 벌여야 한다. 단 격투로 상대편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빠른 타자실력이 필요. 상단에 나오는 단어를 먼저 입력한 게이머가 선제공격을 하게 된다.

게임투유의 김현정 대리는 "실시간 방식이 도입돼 박진감 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다"며 " "며 "'타이핑 파이터' '열투왕' 같은 타자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에서도 수출협상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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