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하리수 고백-화보집 '이브가 된 아담' 출간

  • 입력 2001년 7월 31일 20시 10분


성전환 연예인인 하리수(26)가 이번에는 책을 썼다. 하리수는 남자의 몸으로 태어난 자신이 왜 여자가 되어야만 했는 지 등을 담담하게 적은 ‘이브가 된 아담’(대산출판사)을 최근 냈다.

하리수는 “방송에서는 할 수 없는 고백을 통해 상처입은 내 자신을 보듬고 용서하기 위해서 책을 냈다”고 말했다. 이 책은 그의 ‘고백’ 외에도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네치아 등에서 촬영한 사진 130컷이 실린 ‘하리수 화보집’이기도 하다. 1만2800원.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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