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YTN, 4월부터 북중미 지역 실시간 뉴스 방송

  • 입력 2001년 2월 19일 18시 41분


뉴스전문 케이블 YTN이 4월 1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지역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24시간 내보낸다.

이에따라 미국 등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백여만명의 교민과 유학생, 주재원 등은 위성 수신용 셋톱박스와 수신기를 설치하면 시차없이 국내 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LA 등 미국 주요 도시의 교민방송 가입자의 경우 별도로 셋톱박스와 수신기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교민방송 케이블을 통해 YTN 시청이 가능하다.

YTN 뉴스는 서울에서 팬암2 위성을 통해 LA로 송출된 뒤 LA에서 다시 갤럭시11 위성을 통해 북중미 전역에 전달되는 2단계 송출과정을 거친다. YTN은 남미 지역에 대한 위성방송 실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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