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윤다훈, 시트콤 선생님 된다

  • 입력 2000년 12월 28일 13시 32분


윤다훈이 시트콤 강사로 변신한다. MBC 성인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기 많은 에어로빅 강사로 출연하고 있는 윤다훈은 인터넷에 최근 개설된 시트콤 작가 교육 사이트인 '조이 아카데미(www.joyitv.com)'에서 시트콤 연기에 대한 강의를 맡는다. 그가 시트콤작가 지망생의 교육에 나선 것은 <세친구>의 대본을 쓰고 있는 김성덕과 이성은 작가가 조이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맡으면서 그를 적극 추천했기 때문.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은데다 시트콤 외에 각종 드라마의 출연경험도 풍부해 강사로는 적격이라는 게 추천 이유. 윤다훈은 'TV의 본질' '웃음의 이해'등 시트콤 제작 현장의 생생한 체험담과 함께 시트콤에서 연기자와 작가가 이루어야할 교감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oldfi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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