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리우드에선]섀넌 도허티 '크론병' 앓고 있다 고백

  • 입력 2000년 11월 24일 11시 24분


<베버리힐즈 90210>의 스타 섀넌 도허티(29)가 수년간 크론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 최근호에서 고백했다.

크론병은 위장이 파괴되는 만성질환으로 반복적으로 소장을 제거해야 하는 심각한 병이다. 현재 도허티는 소화장애와 함께 설사, 열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94년 도허티와 이혼한 첫남편 애쉴리 해밀톤은 도허티에 대해 "밤이면 바로 잠자리에 들겠다고 우기는, 섹시함은 전혀 없는 여성"이라고 말한 바 있으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도허티는 최근 말에서 떨어져 등을 다치는 바람에 등에 24시간 고정대를 해야 하는 불운까지 겪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