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1월 13일 18시 4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성은은 KBS 위성2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풍우리 진두리의 반갑습니다’(오후 5시)에서 북한 개 풍우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것. ‘풍우리…’는 남북의 대표적인 개인 진돗개와 풍산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는 5분짜리 애니메이션.
‘풍우리…’에서 김성은은 평양에서 서울로 건너와 남한의 ‘신세대 강아지’ 진두리를 만나 언어와 문화 차이로 티격태격하게 되는 풍우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능청스럽고 깜찍한 북한 말투를 구사한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