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영화제 휩쓴다…이번엔 佛벨포르 대상수상

  • 입력 1998년 12월 1일 07시 57분


이광모(李光模·37)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이 지난달 29일 폐막한 프랑스 벨포르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 상금은 2만5천프랑.

‘아름다운 시절’의 국제영화제 수상은 지난달 8일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금상 기린상을 시작으로 그리스 테살로니케 영화제 최우수 예술공헌상, 하와이영화제 대상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21일만에 네차례나 수상함으로써 국제영화제에서 최단기간에 최다 수상한 한국영화로 기록됐다.

〈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