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비디오]LA컨피덴셜…

입력 1998-07-08 19:35수정 2009-09-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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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컨피덴셜

지난해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었던 작품. 제임스 엘로이의 방대한 원작소설을 2시간짜리 영화로 압축해냈다. ‘요람을 흔드는 손’의 감독 커티슨 핸슨의 연출력,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는 잘 짜여진 이야기 구성이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LA를 배경으로 부패한 경찰들과 범죄집단의 음모 등 필름 느와르의 세계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스타맥스.

■풀몬티

공황이 닥친 영국. 실직한 남자들이 모여 한 판 스트립쇼를 계획한다. 최근의 한국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소재이지만 의외로 흥행은 부진했다. 다양한 인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따뜻함을 잃지않는 코믹한 접근이 돋보인다. CF감독으로 잘 알려진 피터 카타네오 감독의 데뷔작. 제목 ‘풀몬티’는 몽땅 벗는다는 뜻. 20세기 폭스.

■물위의 하룻밤

인터넷 누드스타 이승희의 국내 영화 데뷔작. 전라로 연기하는 이승희의 ‘투혼’이 빛난다. 이승희와 남자배우 유지하가 호텔방에서 벌이는 정사장면은 근래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물게 노골적이다. 그러나 이승희의 몸매와 달리 이야기 구성이 빈약한 게 흠. 모든 대사가 영어로 나와 한글자막을 읽어야 한다. 영성.

■투캅스3

‘투캅스’시리즈의 스타감독 강우석이 제작을 맡고 ‘돈을 갖고 튀어라’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투캅스2’에서 박중훈을 괴롭혔던 지독한 형사 김보성이 이번에는 여형사 권민중을 파트너로 맞아 고전한다. 신인 권민중의 당찬 연기는 높이 살 만하지만 여배우를 성적인 대상으로 삼는 카메라의 눈높이는 여전하다. 세음미디어.

■리드베터 골프레슨 승자로 가는 길

리드베터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우승으로 스타로 떠오른 박세리의 교사. 닉 팔도, 닉 프라이스 등 쟁쟁한 프로골퍼들을 챔피언으로 이끌기도 했다. 초보자와 핸디캡이 높은 아마추어를 위해 제작된 이 비디오에는 리드베터의 설명과 3차원 컴퓨터 그래픽 등을 곁들였다. 판매용. 2편 1세트에 4만원. 삼성영상사업단 출시. 02―3458―1800.

■투포야 놀자

점토를 이용한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어린이가 출연하는 실사를 합성한 비디오. 투포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살아있는 진흙 덩어리. 어린이 출연자들이 직접 투포를 주물러 여러 모습으로 변형시키며 그들 특유의 상상력을 보여준다. 판매용. 2편 1세트에 2만6천원. KBS영상사업단. 02―706―7749.

■학습능력과 집중력, 시험 잘치르기 최면비디오

자기최면법을 이용한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 최면비디오’를 냈던 비엠코리아에서 이번에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향상 교재를 출시했다. 자율훈련법을 토대로 심호흡 근육이완 등 다양한 이완법을 통해 스트레스 긴장 초조 불안을 해소시켜준다. 류한평 박사(심리학)가 녹음, 시술을 맡았다. 비디오1편과 오디오테이프2개 자기최면유도기로 구성된 1세트에 3만7천원. 02―79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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