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연인역 오설리번 사망

  • 입력 1998년 6월 24일 19시 18분


‘밀림의 왕자’ 타잔의 연인 제인역을 맡았던 미국의 여배우 모린 오설리번이 21일 입원중이던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의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오설리번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32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자니 와이즈뮬러와 함께 출연한 ‘원시인 타잔’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타잔시리즈물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피닉스(미 애리조나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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