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캐치원 채널31 오후 2.40〉
감독 제인 캠피온. 주연 캐리 폭스, 알렉시아 코. 감수성이 예민하고 병적인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소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일상을 다룬 영화. 뉴질랜드의 한적한 시골. 자넷은 친구들에게조차 소외당하는 천덕꾸러기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버지의 돈을 훔쳐 사탕을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주지만 선생님에게 들킨다. 외톨이 신세가 된 자넷은 같은 처지의 친구를 사귀면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된다.
▼‘동방특급’ 〈KMTV 채널43 밤 11.00〉
‘스타 플래시’시간은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홍콩스타 곽부성 스페셜로 꾸며 그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익스프레스 뉴스’시간에는 장혜매의 콘서트 소식과 영화 ‘담뽀뽀’의 일본 영화감독 이타미 주조의 사망소식을 전한다. 또 유덕화 주연의 영화 ‘천장지구’중 ‘어두운 공간’을 록그룹 ‘비욘드’가 들려준다.
▼‘할리우드의 여우들’ 〈GTV 채널35 밤 8.00〉
‘그레타 가르보’편. 20년대와 30년대 할리우드를 석권했던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삶을 소개한다. 가르보는 할리우드의 화려한 관습을 싫어했고 시골처녀 요부 여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을 소화해냈다. 또가장 화려한 인기를 누릴 때 은막으로부터 사라져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