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씨 검찰 표창…『청소년보호에 기여』

  • 입력 1997년 10월 16일 21시 12분


MBC TV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경규가 간다」 코너를 통해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씨가 청소년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검찰표창을 받는다. 8월24일부터 시작된 「이경규가 간다―청소년시리즈편」에서 몰래카메라를 통해 업소가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파는지 여부를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자임해온 이씨는 29일 열릴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자원봉사대회」에서 서울지검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지검관계자는 『이씨는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시행중인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취지를 널리 알렸다는 점을 인정, 이씨와 담당PD인 김영희씨를 표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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