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３일 ＴＶ영화］

▼ 「다이하드2」 감독 레니 할린. 주연 브루스 윌리스, 윌리엄 새들리. 매클레인 형사는 아내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난데없는 총격전에 휘말린다. 거대한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 매클레인은 공항 관제실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은 이미 범죄 계획을 행동에 옮겼다. 활주로의 착륙 유도등이 모두 꺼지면서 연방항공국의 핫라인을 통해 테러리스트의 두목인 스튜어트의 목소리가 나온다. ▼ 「도둑과 시인」 감독 진유영. 최재성 김규철 주연. 어느 비내리는 밤 20층 건물 옥상. 세상을 등지고 자살하려던 시인이 이 건물을 털려고 숨어 들어온 도둑과 만난다. 시인 빈하는 자살에 실패하고 엉겁결에 금고털이 도우의 공범이 된다. 도우는 저택에 숨어 들었다가 그 집 소녀 채민과 사랑에 빠진다. 빈하는 사랑하던 혜미가 돈에 팔려 자신을 떠나자 절망한 상태. 도우는 빈하를 위해 혜미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 「동방불패」 감독 서극. 이연걸 임청하 관지림 주연. 사부의 위선에 실망한 영호충은 추종자들과 함께 유랑길에 오른다. 천하무적의 무공을 지닌 동방불패는 일월신교 교주를 감금하고 자신이 교주가 된다. 동방불패는 무공을 닦을 수록 여성화하고 있는 상태. 영호충은 우연히 만난 동방불패의 미모에 반한다. 일월신교를 도우려던 동료들이 몰살당하자 영호충은 동방불패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인줄도 모른 채…. ▼ 「척 노리스의 숲속의 전사」 감독 매런 노리스. 주연 척 노리스. 미국 어느 산간 마을에는 숲의 수호신 메케나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그 전설을 들으며 자란 아이들은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숲에 있는 통나무 집에서 야영을 하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기른다. 그러나 이 마을 출신으로 탐욕에 눈이 어두운 목재회사 사장 숀은 지역 사회의 발전이라는 미명 하에 나무들을 베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