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9월 11일 07시 52분


[교양] ▼ 「목요 리포트」 〈KBS1 밤10.15〉 테레사수녀는 평생을 가난한 자의 슬픔을 넉넉한 사랑으로 감싸안았던 성녀. 6일 우리 곁을 떠난 마더 테레사는 무소유를 실천했고 나환자 빈민들을 위한 사랑의 선교회를 세웠다. 지금은 세계 96개국 2백개 도시에서 사랑의 선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인도 캘커타를 중심으로 벌인 사랑의 선교회 활동과 79년 노벨 평화상을 안겨준 테레사 수녀의 생애를 조명한다. ▼ 「직업의 세계」〈EBS 밤 8.00〉 「소자본 창업시리즈―캐릭터 전문점」. 최근 신세대들에게 스포츠 선수들과 만화 영화 주인공들을 이용한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의 캐릭터 산업은 아직 도입기에 불과하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 「아침마당 특별기획―대통령 후보와 함께」 〈KBS1 오전 8.30〉 「자민련 김종필 후보」.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가 민생체험에 나선 곳은 가락동 농산물 시장. 평소 여유있는 말투로 세상 바쁠 것 없이 보이지만, 이곳에서만은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다. 사과 박스를 들고 뛰고, 땡볕 아래에서 쓰레기를 치워야 했는데 「죄지은 사람을 교도소 보낼 것이 아니라 노동을 시키면 되겠다」는 말로 노동 체험의 힘겨움을 피력한다. [드라마] ▼ 「내가 사는 이유」 〈MBC 밤9.55〉 돈다발과 끗수 집을 이미 처분했다는 은영의 쪽지를 보고 허탈해하던 진구는 은영을 찾아나서자는 광팔을 달랜다. 이씨는 자정이 넘도록 들어오지 않는 한여사를 기다리지만 이때 한여사는 여관방에서 감독에게 속아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고 돈을 몽땅 털린다. 한편 시민병원으로 발길을 돌린 진구는 창가에 있는 정희를 보자…. ▼ 「장미의 눈물」 〈SBS 밤9.45〉 누군가 계속 미행하는 것을 느낀 훈숙은 루키신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훈숙에게 달려온 루키신은 누군가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일두는 문회장에게 전화해 다음에는 틀림없이 훈숙을 납치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기범은 중만이 협심증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중만의 사인인 심장마비가 장미때문이 아니라 지병때문인 것을 증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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