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9월 9일 07시 57분


[교양] ▼ 「세계는 지금」〈KBS1 밤10.00〉 세파라티스모 즉, 분리주의는 북부 이탈리아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산업의 발달로 부를 축적한 북부 이탈리아인들이 자신들이 낸 세금으로 낙후된 남부 이탈리아인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며 남북 분리를 주장한다. 이탈리아 중앙정부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90%가 넘는 북부주민들은 모의 국민투표에서 분리를 찬성하고 있다. ▼ 「네트워크 제작 연속 특집기획」〈KBS1 밤11.55〉 「대구 여름 1백일간의 기록」. 대구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혀왔다. 그래서 피서법도 다른 지역에 비해 독특한 것이 많다. 대구에서 더위를 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대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연환경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조명해본다. [오락] ▼ 「이문세의 라이브」〈SBS 오후6.35〉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모델이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을 한 박혜령. 두번의 도전끝에 얻은 모델의 자리. 어머니는 모델을 하겠다고 속썩인 딸이 지긋지긋하기만 하다. 「끼」많은 박혜령이 어머니께 사과를 하는데…. ▼ 「한마음 음악회」〈MBC 밤12.10〉 방화동 꿩고개 근린공원에서 열린 「개청 20주년 기념 강서구민 축제」를 방영한다. 가수 김세영이 「오늘같은 밤」 「밤의 길목에서」, 설운도가 「삼바의 여인」을 부르며 97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네이머스」가 「겨울이 끝나는 날」을 부른다. 명창 이호연과 쿨, 인순이가 나와 흥겨운 마당을 벌인다. [드라마] ▼ 「여자」〈SBS 밤9.45〉 택기로부터 철민이 기남의 옛애인이라는 말을 들은 승주는 당황한다. 철민 어머니는 기남을 찾아와 기남때문에 자기의 아들이 마음을 잡지 못한다고 기남을 책망한다. 기남은 철민과 자신은 일로 만난 관계라고 당당히 이야기한다. 철민 어머니는 기남의 그런 태도에 당황한다. 한편 철민은 승주와 기남이 곧 결혼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방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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