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량난 보도 「일요스페셜」 방송대상

  • 입력 1997년 8월 9일 21시 57분


북한의 식량난을 보도한 KBS 1TV 「일요스페셜―지금 북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연출 신동환 임세형)가 올해 한국방송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또 이번 괌 KAL기 참사로 숨진 정경애씨에게 여자 성우상이 돌아갔다. 한국방송협회(회장 洪斗杓·홍두표)는 9일 방송대상 최우수작품상으로 SBS드라마 「임꺽정」(TV부문)과 전주MBC 「향토의 숨결―소리판의 멋과 맛, 그 창법의 신비」(라디오부문)를 뽑았다. △우수작품상〓MBC「PD수첩―사기족 피해로 쓰러지는 조선족 사회」 등 28편 △앵커상〓「KBS9시뉴스」 유근찬 △프로듀서상〓KBS1 「용의 눈물」 김재형, CBS라디오 「남북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윤명대 △남녀탤런트상〓SBS「형제의 강」 박근형, KBS2「목욕탕집 남자들」 강부자 △남녀가수상〓설운도 현숙 △코미디언상〓서세원. 시상식은 9월3일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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