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8월 6일 07시 23분


[교양] ▼ 「건강 365일」〈KBS2 오전 11.50〉 열이 나고 몸이 찌뿌드드하면 감기려니 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말라리아의 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한다. 말라리아는 얼마 전만해도 동남아 등지에서 여행객을 통해 들어온 전염병 정도로 생각됐으나 근래 국내에서 말라리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말라리아 예방법을 알아본다. ▼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오후 7.00〉 「신비한 지구탐사―모잠비크의 생물탐사」. 모잠비크의 이부섬에서 세균 번식 억제 기능을 가진 산호초의 해면을 채취해 실험한다. 여러 해면들로부터 갖가지 물질을 추출, 종이디스크에 묻힌 뒤 각 디스크 별로 포도상구균을 배양한 결과 몇몇 디스크에서는 전혀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치료제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스타 TV 화이팅 하이틴」 〈SBS 오전 10.50〉 영화 배우 안성기가 「한우물론」을 편다. 그는 「프로가 되자」는 주제로 아역까지 합해 40여년 동안 영화에 몰두해 온 집념을 들려 준다. 그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영화 베스트5를 소개하고 성공비결을 나름대로 분석한다. [드라마] ▼ 「내가 사는 이유」 〈MBC 밤9.55〉 애숙이 마음에 든 끗수는 진구에게 애숙과의 관계를 묻는다. 진구가 「친구 사이」라고 말하자 애숙은 어이가 없어 진구에게 물을 부어 버린 뒤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린다. ▼ 「당신뿐인데」 〈SBS 오전8.35〉 시아버지와 함께 무옥의 집을 찾아간 양자는 초라한 집에서 힘없이 몸을 일으키는 무옥의 모습이 안쓰럽다. 딸이 산동네 지하 방이 하나 비어 그 쪽으로 이사가게 됐다며 걱정말라고 하자 정갑은 퇴직금으로 집을 사주겠다고 나선다. 양자는 시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퇴직금에 대해 숨긴 사실이 못내 서운하다. ▼ 「초원의 빛」 〈KBS1 오전 8.10〉 규희는 병기가 인경의 친구와 선을 본다는 소문을 동네에 퍼뜨린다. 영섭으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규남은 정숙과 인경을 혼내 준다. 수진은 병기를 찾아가 『나에 대한 사랑이 고작 이거냐』고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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