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６일 ＴＶ영화］

▼「불타는 전선」 ★☆ 존 밀리어스 감독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 미국 로키산맥 근처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도시 캘러멧. 어느날 이 평화로운 마을에 소련 쿠바 동맹군이 쳐들어오고… 아이들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전쟁와중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자신들이 유격대가 되어 적과 계속 싸우기로 결정하는데…. ▼「카산드라 크로싱」 감독 게오르그 판코스마토스. 주연 소피아 로렌, 리처드 해리스, 에바 가드너, 버트 랭카스터. 테러리스트가 유엔 산하 국제보건기구내 미군 구역에 침입한다. 이들의 위협때문에 그곳에서 은밀히 실험되던 세균이 유럽대륙 횡단열차의 승객에게 전염될 위기가 발생한다. 미국 특수기관의 매켄지 대령은 스위스의 여의사 스트랜더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 매켄지는 스웨덴으로 갈 예정이던 열차의 진로를 폴란드로 바꾼다. ▼「콰이강의 다리」 ★★★★데이비드 린 감독. 윌리엄 홀덴, 알렉 기네스 주연. 강렬한 이미지와 뛰어난 극적 구성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데이비드 린은 「사막의 라이온」 「인도로 가는 길」 「닥터 지바고」 등의 대작을 주로 연출해온 감독. 일본군의 명령에 따라 연합군 포로들이 다리를 건설하는 과정을 소재로 삼아 일본군의 잔인함과 횡포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