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2월 16일 19시 53분


[오 락] ▼「도전 불가능은 없다」 〈SBS 밤7.10〉 「바스켓 빙고」 게임에서는 SBS스타스 프로농구단과 연예인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대결을 벌인다. 바스켓 25개로 된 특수농구대를 제작, 자유투 거리에서 공을 던져 먼저 빙고를 완성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 SBS스타스에서는 정재근 오성식 이상범 표필상 김재열선수가, 연예인 드림팀으로는 탤런트 오대규 박광정 박재훈 유준상 남경주가 출연한다. ▼「생방송 좋은 밤입니다」 〈MBC 밤11.00〉 영화배우 이병헌과 신현준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가 질문을 통해 연기관 이성관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서는 최민식과 엄정화가 꾸미는 연극 「택시 드리벌」의 연습현장을 찾아가본다. 이 연극을 제작하는 탤런트 유인촌의 얘기도 듣는다. ▼「특종 연예시티」 〈MBC 밤7.30〉 최근 군에서 제대한 개그맨 이휘재로부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본다. 또 홀로서기를 선언한 그룹 「룰라」의 전 멤버 김지현이 활동중지 1백일만에 솔로데뷔를 선언한 이야기를 듣는다.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여가수 이예린 엄정화의 근황도 살핀다. [드 라 마] ▼「의가형제」 〈MBC 밤9.55〉 수형은 민주에게 『중환자실에서 너를 살리려고 처음으로 기도라는 걸 해봤다』며 떠나지 말라고 부탁한다. 민주는 떠나는 것을 포기하면서도 수형에게 『너를 만난 것은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며 『직장 동료로서만 대해 달라』고 말한다. 한편 레지나는 수술을 받지 못할 경우 2,3개월 밖에 못 산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마리아수녀에게 『준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교 양]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11.00〉 태교의 효능을 객관적 실험과 자료를 통해 검증해본다. 자녀교육은 태내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 때문에 요즘 임산부들은 태아를 위해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심지어 영어테이프까지 들려주고 있다. 태교음악이나 태교음식 태교상품 등의 효능에 대해 국내 및 일본 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세계는 지금」 〈KBS1 밤10.00〉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관통하는 파시그강의 오염실태를 살펴본다. 한강처럼 수도권의 젖줄인 파시그강은 식수원으로 쓸 수 없으며 물고기도 살지 않을 정도로 오염이 됐다. 외국자본으로 설립된 주물 공장에서 방출되는 폐수가 그 주범. 개발 우선 정책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환경문제를 파시그강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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