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2월 4일 20시 34분


[드 라 마] ▼「머나먼 나라」〈KBS2 밤9.45〉 운하는 이부장의 뜻대로 영보와 헤어지고 이부장을 새 매니저로 맞이한다. 운하를 통해 장만식을 만난 이부장은 옛날 일을 들먹이며 장만식을 위협, 그의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욱진은 형우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운당 마을 일 처리로 형우에게 감동받은 욱진은 상희와 형우에게 서로 터놓고 사랑하라고 충고한다. 운하는 한수를 그리워하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괴로워한다. 재구와 영혜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때로는 타인처럼」 〈SBS 오전8.40〉 박회장의 죽음을 알게 된 명주는 망설이다 문상을 간다. 혜진은 명주에게 장지까지 함께 가자고 하지만 장여사는 명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무안을 준다. 한편 남편의 마음이 민영에게 가있는 것을 아는 춘매는 시어머니 한여사의 마음도 돌아섰다고 생각해 섭섭해한다. 그러나 한여사는 『나는 팔자 고치려고 며느리를 쫓아낼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한다. ▼「미망」 〈MBC 밤9.55〉 태임은 종상에게 백삼을 상품화하고 은행을 설립해 왜인 자본에 대항하려 한다고 말한다. 태임은 이 계획을 친인척에게도 알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윤씨는 하야시를 찾아가 태임의 사업계획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야시는 홍삼의 전매권을 갖고 있는 미쓰이물산과 총독부 관리들의 힘을 이용해 태임의 일을 방해하려 한다. ▼「남자 셋 여자 셋」 〈MBC 밤7.05〉 수근은 우연히 제니의 수첩을 줍는다. 수근은 수첩을 돌려주겠다며 제니를 불러내 데이트를 시작한다. 제니도 잘생긴 수근에게 은근히 마음이 끌린다. 고등학교 1학년인 수근은 제니와 계속 만나기 위해 대학생인척하고 제니는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제니는 어느날 수근을 집으로 초대한다. 수근을 소개받은 희진은 어색한 행동을 보이는 수근을 의심한다. [교 양] ▼「문화센터」〈EBS 밤8.00〉 설날기획으로 봉산탈춤을 배워본다. 봉산탈춤 인간문화재인 김기수 선생과 준보유자인 장준석 선생이 직접 지도에 나서 이론과 실기를 함께 가르친다. 탤런트 강태기가 봉산탈춤의 기본 춤동작 10여가지를 배워보고 다른 전수자들과 함께 시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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