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한국판 장발장―청송에서 온 사람들」. 몇차례 소액을 훔친 죄로 수십년을 감옥에서 보낸 한국판 장발장의 인생역정을 추적하고 사회보호법의 문제점과 인권침해 논란을 밝힌다.1만5천원 절도에 징역 8년5개월. 지난80년 국보위에 의해 만들어져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사회보호법 때문. 지금도 이 법으로 청송감호소에 수용된 사람이 5천여명이다.
▼「가요무대」
설 특집으로 고향을 찾아가는 심정이 담긴 노래들을 소개한다. 가수 설운도 송대관 최진희 김세레나 김부자 문희옥 등이 출연한다. 설운도와 문희옥이 「순이 생각」을 부르며 송대관은 「고향무정」을 들려준다. 또 「꿈에 본 내 고향」 「어머니」 「고향에 찾아와도」 등 고향노래와 함께 「달타령」 등 민요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