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5일 20시 17분


▼「제인에어」〈DCN 채널22 오후2.00〉 샬럿 브론티가 쓴 유명소설을 영화로 꾸민 작품.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 샬럿 갱스부르그, 윌리엄 허트, 안나 파킨 주연. 부모를 잃고 숙모에게 맡겨진 제인은 사촌들의 횡포에 시달리다 로우드 자선학교로 보내진다. 혹독한 체벌을 견디며 학교를 마친 제인은 새 삶을 찾아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떠난다. 저택을 관리하는 페어팩스부인은 제인을 딸처럼 아껴주고 사생아 아델 역시 제인을 언니처럼 따른다. ▼「HBS시네마천국」〈HBS 채널19 오후1.05〉 「최후의 비행」. 돈 켄트 감독. 장 레노, 케롤 로레 주연. 전직조종사 마이클이 밀수단체에 끼여들면서 퀘벡의 넓은 숲은 치열한 전투장이 된다. 몇차례 경제적 실패후 전직조종사 출신임을 유일한 자랑으로 여기며 살아온 마이클은 밀수업자가 된다. 시간이 흘러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유명했던 마이클의 명성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명의 안방진단」〈GTV 채널35 오전11.20〉 폐암은 위암과 함께 한국인의 사망률을 높이는 2대 질병이다. 한양대의대 구리병원장 이정희박사를 찾아가 폐암의 발생요인과 증상 진행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책과 치료법도 소개한다. ▼「아트매거진」〈CTN 채널29 밤10.30〉 재즈의 귀재 허비 행콕의 음악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56세인 행콕은 7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9세때 공개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60년대초 재즈계에 발을 들여놓은 행콕은 73년 전자장비를 대량도입해 「헤드 헌터」라는 밴드를 만들었다. 재즈에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다가 다시 정통재즈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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