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4일 20시 10분


「오 락」 ▼「특종 연예시티」〈MBC 밤7.30〉 역대 별밤의 MC들과 가수들이 함께한 「별이 빛나는 밤에」 1만회기념 콘서트의 무대 뒷모습을 살펴본다. 12년동안 별밤을 지켜온 이문세와 새 MC 이적의 인사를 전한다. 이밖에 가수로 데뷔한 김자옥을 만나보고 MBC 새드라마 「사랑하니까」에 출연할 심은하를 만난다. 한국을 방문한 재즈 연주자 허비 행콕의 모습도 소개한다. ▼「체험 삶의 현장」〈KBS1 밤 7.35〉 프로야구 최고스타인 해태 타이거스의 이종범이 강화도 장어잡이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종범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장어를 잡느라 어쩔줄 모른다. VJ 최할리는 강원도 산골에서 더덕아가씨로 변신, 평균 70세 할머니 일꾼과 종일 작업끝에 80㎏짜리 자루 40부대를 가득 채웠다. 박구일 의원도 강원도 장성탄광의 지하 8백25m 막장에서 8시간동안 석탄을 캤다. ▼「가요무대」〈KBS1 밤 10.15〉 「제1회 명인전」편으로 현철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이 출연, 트로트의 진수를 전한다. 현철이 「내 마음 별과 같이」를, 송대관이 「혼자랍니다」를, 태진아가 「사모곡」을, 설운도가 「잃어버린 30년」을 각각 부른다. 이들은 또 무명시절 즐겨부르던 선배가수들의 노래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뜨거운 안녕」 「석별」 등을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드 라 마」 ▼「화려한 휴가」〈MBC 밤9.50〉 주훈은 주변사람들에게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자기가족이 희생당하자 생각을 바꿨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김기동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계 비자금 관련 비리를 폭로하며 금융기관에 예치한 금액이 5천억원이 넘는다고 발표, 일대 파문을 일으킨다. TV를 통해 이장면을 본 인태곤은 비서에게 폭력배를 부르라고 지시한다. ▼「연어가 돌아올때」〈SBS 밤9.50〉 전화응답기에서 흘러나오는 양아버지 짐의 목소리를 듣고 은혜는 겁이 나서 뛰쳐나간다. 강재는 도와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은혜를 보고 짐과 은혜의 사이가 심상치않다는 것을 직감한다. 강재는 은혜를 한적한 모텔로 데려가 보호하는데 이를 안 짐이 찾아온다. 그러나 짐은 강재의 강경한 태도때문에 돌아간다. 한편 임원회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것을 안 재헌은 영채를 불러내 스쿼시를 친다. ▼「때로는 타인처럼」〈SBS 오전8.40〉 도일은 박회장에게 무언가 얘기하려하지만 박회장은 만류한다. 박회장은 도일 자신에게는 중요한 이야기겠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한다. 성애는 도일에게 여자가 생겼으며 상대가 명주라는 사실을 혜진에게 이야기한다. 「교 양」 ▼「다큐멘터리의 세계―자연의 경이」〈EBS 오후 7.05〉 인도 호랑이와 호주의 대산호초, 아프리카 남부의 잠베지 강을 소개한다. 인도 밀림지대의 어둠이 짙어지면 호랑이의 눈동자가 빛난다. 호주의 대산호초는 맑은 난류속에 있는 거대한 생명체다. 봄철 보름달이 뜰무렵에는 대산호초의 번식기. 잠베지강은 중간에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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