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금융의 만남…제11회 밋업 행사서 혁신 서비스 6개사 공개

  • 동아경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를 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제11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2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회사 39곳과 투자기관 7곳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센터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6개 핀테크 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라온데이터는 내부 폐쇄망 기반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험금 심사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약관 및 과거 분쟁 사례 등을 근거와 함께 안내하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빅테크플러스는 AI 기반 권리분석과 전자문서를 활용한 채권양도 통지 서비스로 권리조사 업무의 자동화 방안을 제안했다.

아이클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구강사진을 AI가 분석해 보험 가입 및 심사에 활용하는 구강 상태 리포트 서비스를 소개했다. 안전집사는 임대차계약서 내 담보대출 금지 특약 정보를 제공해 미등기 부동산 관련 대출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라젠카에이아이는 병·의원 매출 데이터와 건강보험공단 정보를 분석해 건강보험급여채권 평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폴라펄스는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업여신 및 신용분석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발표 기업과 협업하여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는 금융회사는 심사를 거쳐 기업당 연간 최대 1억 2,000만 원의 서비스 개발 및 시범 운용 테스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서 금융회사와 핀테크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규제 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대한민국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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