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니하오 차이나 앱, 성수동서 ‘이지페이 이지고’ 팝업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6년 6월 17일 17시 51분


UnionPay, 대금 결제와 현지 교통 연동한 종합 모바일 서비스 시연 공간 마련
개별 관광 수요 회복 맞춰 청년층 유동인구 밀집 지역서 체험형 행사 진행
한글 기반의 사전 금액 거치 기능으로 국외 지출 과정의 심리적 장벽 완화
일인 미디어 창작자 및 국내외 방문객 몰려 스마트 금융에 높은 관심 표시

유니온페이 니하오 차이나 앱, 성수동서 ‘이지페이 이지고’ 팝업 성료. 유니오페이 제공
유니온페이 니하오 차이나 앱, 성수동서 ‘이지페이 이지고’ 팝업 성료. 유니오페이 제공
국외 이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겨냥한 통합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고조되면서, 대금 지급과 교통수단 이용, 사전 예약을 하나의 체계로 묶은 기능들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유니온페이(UnionPay)는 지난 6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대금 결제의 편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임시 공간을 개설하고, 중국 방문객용 특화 앱의 홍보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UnionPay 측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 향하는 개별 관광 수요가 점차 되살아나면서, 국내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중심으로 관련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상하이나 충칭 등 전통적인 인기 도시는 물론이고 현지 먹거리와 전자결제, 대중교통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요소들이 청년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은 UnionPay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처음 금융 상품을 선보인 이래 주요 시중은행 및 전문 카드사들과 결속을 다져왔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수량은 약 6000만 장에 달한다.

이에 맞춰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체험형 공간’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이 중국 여행 중 가장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행사를 통해 중국 지하철과 버스 이용 과정을 간접 체험했으며, ‘Nihao China App’의 실시간 번역기능을 경험했다. 그 외에도 중국 편의점 콘셉트 체험존, 인기 관광지 예약 체험존, SNS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여행객과 미디어 창작자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일인 미디어 창작자 써니다혜도 참여해 참관객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을 찾은 한 대학생 참여자는 언어 소통과 결제 방식에 대한 염려가 컸으나 스마트 기기 하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주변에서 이웃 국가로 여정을 떠나는 사례가 늘어 관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모바일 서비스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회사들이 발급한 카드를 연동해 사전 금액 거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치된 금액은 즉각 장부에 반영되어 현지 지출 과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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